개강 시즌 맞아
대학가 원룸 월세 상승세 지속
📌 새 학기 시작, 대학가 월세 부담 커질까?
새 학기를 앞두고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가 상승하며 학생들과 임차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서울 주요 10개 대학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월세 및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 2024년 1월 평균 월세: 60만 9000원
- 2023년 1월 평균 월세: 57만 4000원
- 1년 사이 6.1% 상승
관리비 역시 상승했습니다.
- 2024년 1월 평균 관리비: 7만 8000원
- 2023년 1월 평균 관리비: 7만 2000원
- 1년 새 8.1% 상승
작년 8월 조사에서는 평균 월세가 60만 원, 관리비가 7만 9000원으로 나타나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 대학가별 월세, 어디가 가장 많이 올랐을까?
서울 주요 대학가 중 성균관대 주변의 원룸 월세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월세 상승률 TOP 5
- 성균관대 (47만 원 → 62만 5000원, 33% 상승)
- 중앙대 (48만 원 → 52만 7000원, 9.8% 상승)
- 연세대 (60만 원 → 64만 3000원, 7.2% 상승)
- 한국외대 (59만 원 → 63만 1000원, 6.9% 상승)
- 고려대 (57만 원 → 60만 4000원, 6% 상승)
📌 서울에서 월세 가장 비싼 대학가는?
2024년 1월 기준, 서울 주요 대학가 중 월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이화여대 인근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세 TOP 5
- 이화여대 – 74만 1000원 (전년 대비 4.4% 상승)
- 연세대 – 64만 3000원
- 서강대 – 64만 2000원
- 한국외대 – 63만 1000원
- 성균관대 – 62만 5000원
이화여대 주변이 평균 월세 74만 1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연세대·서강대·한국외대 순으로 높은 월세를 기록했습니다.
📌 대학가 관리비도 함께 올랐다
월세뿐만 아니라 관리비도 1년 새 크게 올랐습니다.
관리비 상승률 TOP 3
- 이화여대 – 9만 원 → 10만 5000원 (16.7% 상승)
- 고려대 – 7만 원 → 8만 원 (14.3% 상승)
- 경희대·한국외대 – 7만 원 → 7만 8000원 (11.4% 상승)
대학가별 관리비 변화
- 연세대: 7만 원 → 7만 6000원 (8.6% 상승)
- 서울대: 8만 원 → 8만 5000원 (6.3% 상승)
- 중앙대: 8만 원 → 8만 4000원 (5% 상승)
- 한양대: 7만 원 → 7만 3000원 (4.3% 상승)
반면, 성균관대는 유일하게 관리비가 하락했으며, 6만 원에서 5만 9000원으로 1.7% 감소했습니다.
📌 대학가 월세 상승, 앞으로도 계속될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월세 강세 기조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장은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는 2023년 8월 60만 원을 넘긴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라며 “전반적인 월세 강세가 대학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새 학기를 준비하는 대학생과 청년층에게 월세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러분은 대학가 월세 상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생들을 위한 주거 지원책이 필요할까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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