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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실사격 훈련 중 낙탄…
공군 "피해 배상할 것"
🛑 민가에 떨어진 폭탄, 15명 부상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군 KF-16 전투기가 실사격 훈련 도중 민가에 폭탄 8발을 오폭한 것입니다. 이 사고로 총 1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2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심정지 환자는 없다고 전해졌습니다.
사고의 여파로 인근 성당 1곳, 주택 5채, 창고 1동, 비닐하우스 1동, 차량 1대가 파손되었습니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3대와 78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 수습에 나섰습니다.
🔥 실사격 훈련 중 발생… "비정상 투하 원인 조사 중"
공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KF-16 전투기가 MK-82 폭탄 8발을 비정상적으로 투하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실사격 훈련이 진행 중이었으며, 이 훈련은 2025년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를 앞두고 진행된 대규모 훈련이었습니다.
군 당국은 박기완 공군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공군 “피해 배상 적극 조치”
공군은 이번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비정상 투하 사고로 민간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이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 피해 보상 등의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군의 훈련 과정과 안전 조치에 대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향후 군 당국의 대응과 재발 방지 대책이 어떻게 마련될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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